강화군은 지난 2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를 만나 어유정항 종합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에 대해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는 어유정항에서 윤종호 청장, 경인북부수협 이만식 조합장, 매음어촌계 어업인 등과 함께 어유정항 기능개선을 위한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갯벌퇴적으로 인한 어선 접안 불편사항과 어항내 유휴부지 이용 현황 등을 확인했다. 유천호 군수는 현장에서 ▲준설 및 선착장 설치 ▲물양장 부지 환경 정비(어구 수리장 포장 및 주차장 확·포장) ▲소형어선 인양기 교체(10톤형) 등 사업비 114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어유정항은 석모도의 남쪽 끝에 있는 국가어항으로, 인근 어선의 피난항 기능, 해양교통 및 관광기능을 담당하는 종합어항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수산물직매장(연면적 993.86㎡, 29개 점포)이 준공되고, 진입도로 개선사업으로 접근성도 편리해져 어항에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유천호 군수는 “어유정항은 관내 유일의 국가어항으로 본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종호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인천 강화군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고령 어르신, 장애인 등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야광 반사판을 지원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26일 강화군장애인복지관에서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 및 군의원, 강화경찰서 서민 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어르신, 장애우 등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에 야광 반사판을 부착하는 행사를 했다. 최근 고령 어르신, 장애인 등의 이동 수단으로 '전동휠체어'가 주목받고 있으나 교통사고 위험에는 무방비로 노출돼 종종 큰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야광 반사판을 제작해 강화군장애인복지관과 읍·면을 통해 배부한다. 이번에 제작된 야광 반사판은 시각효과와 반사 성능이 뛰어나 저녁 시간대에 도로 위를 이동하는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교통안전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천호 군수는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조성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29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강화여자고등학교 교정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복현 교장 및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봄 소식을 가장빨리 알리는 목련, 나라꽃 무궁화, 풍요와 결실을 뜻하는 사과나무를 식재했다. 한편, 군은 산림을 경제ㆍ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관내 산림 549ha를 대상으로 총 17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큰나무 조림 ,미세먼지저감 조림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미세먼지저감 공익 숲 가꾸기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공익 숲 가꾸기를 통해 형질 불량목·고사목 등을 솎아 베어 산림 내 공기 흐름을 적절히 유도하며, 미세먼지의 흡수·흡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층식생 보존산림을 길상면, 교동면 등 일대 420ha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 제공과 일자리 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군수는 “새 학년, 새 친구, 새 학기의 설렘을 안고 새로운 각오로 학업에 전념해 사과나무에 열매가 풍성하게 열리듯이 학생들이 소망하는 일들을 모두 이루고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15일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는 관내 주요 사업지를 방문해 공사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유 군수는 군청 기획행정복지국장, 도시건설개발국장 등과 함께 교동 화개산관광자원화사업, 해안순환도로 4-1공구 사업 및 국궁장 조성 사업지를 방문했다. 교동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은 민선7기 최대 공약사항으로 화개산 일원 202,070㎡에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5색 테마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한 조망이 가능한 교동도의 지리적 특색과 인근 화개산성, 연산군 유배지, 교동향교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특화 단지로 개발된다. 특히 아시아 최고를 지향하는 산 정상의 스카이워크 형 전망대는 본 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5월 착공해 현재 공정율 10%로 산 정상까지 진입도로가 연결돼 전망대 기초 공사가 추진 중이다. 인천시 최초의 지방정원인 5색 테마 화개정원은 지난 7월 착공해 공정율 45%를 보이며 분수가 포함된 물의 정원 공사와 테마 정원들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480대 주차가 가능한 화개산 주차장은 공정율 10%로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유천호 강화군수가 10일 강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방역망을 점검했다. 이날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은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지원 내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에어샤워기, 열화상 카메라 및 손소독제 비치현황, 교실 책상 배치, 급식실 운영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 23억 원을 관내 각급 학교에 방역 및 온라인수업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 등에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4억 6천이 증액된 29억 6천여만 원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편성하고, 방역체계 구축을 포함한 그린스마트 스쿨 연계사업, 행복배움 지정 고등학교 지원, 학생기자단 육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선식 교장은 “지난해 강화군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에어샤워기 설치 등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방역과 관련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등교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명절 종합대책에는 정부의 특별 방역 대책에 발맞춰 오는 14일까지 명절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및 ‘고향방문 자제’를 기본원칙으로 하는 방역 대책이 담겼다. 특히, 최근 비수도권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수도권은 감소세가 정체되고, 재확산의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연휴기간 수도권 인구 유입에 따른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군민 불편에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유 군수는 대군민 담화문을 통해 “우리군은 어려운 고비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기상황을 극복했다”며 “5인이상 모임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이동자제”를 당부했다. “올해에도 오직 군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선제적이고 때로는 과한 코로나19 대응으로 군민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설 명절 연휴 동안 수도권의 유동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군민에게 방역마스크 5매씩, 총 34만 6천여 장을 지난 4일 지급했다.